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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ve Club Fest

2004/07/21 01:24
신촌과 홍대 중간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의 공연.

standing일줄 알았던 공연은 관람객들이 모여들자 의자가 각각의 자리에 놓였다 -_-; 그래서 조용히 앉아서 관람했다. 정말 조용히, 차분히. 아, 중간중간 손뼉은 쳤었드랬지.

드왑의 보컬은 어느정도 매력있었고, 음악도 조금 더 멜로딕 했더라면 아주 훌륭했을 것이다.
몽니라는 밴드는 첫곡에서 그쳤어야 했다. 너무나 고집센 음악에 그 자리에서 박차고 나오고 싶었으니까. 그 밴드 분명히 radiohead와 muse 그리고 coldplay의 광팬일 것이다. 절대 그들의 음악에서 벗어나질 못할거다.

사실 이날의 공연은 신신버스라는 밴드를 소개받고 간건데, 주로 카피곡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연주했고 다음에 있는 자신들의 카페를 두번이나 광고했다;
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기타리스트의 액션들 -_-;
'뭐가 그리 행복하고 기쁠까. 저렇게 마냥 행복하면 저런 표정들이 나올 수가 있는 것인가'에 대해 생각했으나 그를 보고 안 웃을 순 없었다.

곧 앨범이 나온다던데 경기가 어느 때보다도 불황이라 나와 관계 없는 이들일지라도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다. 메인스트림도 몇만장 팔리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요즘엔 뭔가 획기적인 발상이 있지 않는 한 소리소문 없이 CD에 구멍 뚫려 없어지기 일쑤.

CD 사는 것이 커다란 기쁨 중의 하나였던 나도 2004년 들어 CD 산 기억이 전혀 없다.
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먹기살기 힘든걸까 -_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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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aRmada 2004/07/21 13:08 댓글주소 | 수정 | 삭제 | 댓글

    기타 치시는분 표정이 참 좋습니다.
    실제로 보면 웃길듯..
    옛날의 김수철님(머라고 해야하더라.. ㅡㅡ?)과 비슷한 기억이..
    신촌과 홍대 근처면.. 어느 정도죠? 옛날 락 월드 쯤인가요?
    저도 우울할때 달리는 편이였는데.. 기름값 오르기 전까진.. ㅡㅡ;;
    시간되면 같이함 달려 BoA요 ^-^~

  2. 하늘이 2004/07/21 15:32 댓글주소 | 수정 | 삭제 | 댓글

    예전엔 CD 사는게 큰 기쁨이었죠.
    거기에 CD 커버에 들어있는 사진들과 가사집(없기도 하지만)은 정말 소중하게 보관하곤 했는데~ (볼때도 조심조심 넘겨가며..^^; )

    요즘은 CD-P를 안쓰다보니 그런가.. 잘 안사게 되더라구요..^^;

  3. ▒ OGG ▒ 2004/07/22 00:13 댓글주소 | 수정 | 삭제 | 댓글

    aRmada >> Geek이라는 라이브클럽입니다. 그리고 같이 달려보아요~ ㅋㅋ
    하늘이 >> 나중에 나이가 지긋히 들어 젊을 적 들었던 CD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옛생각 많이 날텐데말이죠.

  4. 4pril 2004/07/22 13:28 댓글주소 | 수정 | 삭제 | 댓글

    어찌보면 회성이 같기도 해

  5. 으뉘 2004/07/23 06:44 댓글주소 | 수정 | 삭제 | 댓글

    스머프의 남모르는 동생이 아닐까요??? ㅋ

  6. Obscene. 2004/07/25 01:14 댓글주소 | 수정 | 삭제 | 댓글

    재밌었겠는걸요.... ㅠ_ㅠ

  7. ▒ OGG ▒ 2004/07/26 00:23 댓글주소 | 수정 | 삭제 | 댓글

    4pril >> 저런 ;
    으뉘 >> 저런 ;
    Obscene >> 담에 꼭 뵈어요

  8. shosho 2004/08/08 22:40 댓글주소 | 수정 | 삭제 | 댓글

    스멒의 동생에 한 표!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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