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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an.9-10 또치야-

2009/01/10 01:58
오늘 하루종일 잠만 잤다.
냉장고 여는 소리만 달려오던 또치가 좋아하는 간식을 줘도 먹지도 않았다.
그래도 주면 좋아서 꼬리 흔들며 받기는 하는데 다시 내 앞에 간식을 두고 뒤로 물러나 앉더니
목소리가 안 나오는 듯 이상한 소리를 낸다. 먹고 싶은데 못 먹겠다는 신호로 들렸다.
어제 심하게 기침을 하더니만, 오늘은 목이 아예 붓지 않았나 싶다.
밤 12시는 다 되어 가고, 너무 아파하는 거 같아 24시 동물 병원으로 달려갔다.
혹시 모르니 심상 사상충 검사, 엑스레이, 초음파 검사까지 다 하고
사상충 약 먹이고 기생충약까지 먹였다.
모든 검사를 다 했지만 휴- 다행히도 검사 결과는 양호했다.
열이 39.2도까지 오르고 감기증상을 보여 5일치 감기약을 타왔다.

혹시나 어디 큰 병 걸리지 않을까 조바심 내며 결과 나오기만을 기다리는데 가슴 떨리더라.
병원비가 20만원이나 나왔지만 ㅠㅠ
그래도 뭐, 괜찮다니 얼마나 다행인가. (그래도 속은 좀 쓰리고..)

건강해라 또치야,
우리 불쌍한 또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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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/01/10 01:58 2009/01/10 01:5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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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CA 2009/01/12 11:00 댓글주소 | 수정 | 삭제 | 댓글

    그런 일이 있었군요. 성견이 되면 괜찮던데 집 안에만 있어 그런가요? 건강하길 바래요.
    아무튼 동물병원이 사람병원 보다 훨씬~ 비싸죠. ㅡㅡ;;
    새 해에는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. 좋은 일 있으시려나 봅니다. ^^

    • OGG 2009/01/17 13:03 댓글주소 | 수정 | 삭제

      네, 성견이 되고 난 후 이렇게 아픈 게 처음이었거든요. 하긴, 집안에만 있긴 했어요. 못난 주인 때문이죠.

  2. 비밀방문자 2009/01/23 21:14 댓글주소 | 수정 | 삭제 | 댓글

   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.

  3. delisnow 2009/03/08 03:35 댓글주소 | 수정 | 삭제 | 댓글

    옛날 제 홈페이지 게시판을 오늘 심심해서 훓어보다가요.
    유난히 옥님이 남겨주신글이 많아서,
    재미있게 읽으면서 옛날 생각했어요.
    그런데, '우리 또치가 이갈이를 시작했어요' 라는 글을 예전에 올리신걸,
    제가 또 퍼가서 사진과 함께 제사이트에 올려놨더라구요, 그런데 이갈이한 이빨들이
    어디로 간걸까.라는 대목에서 웃음이.
    그렇지 않아도 또치생각이 났어요.
    또치, 건강해야해~.

  4. deathday 2009/11/19 09:28 댓글주소 | 수정 | 삭제 | 댓글

    또치 안녕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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