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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하

2006/10/28 09:26
토요일 아침. 정말 웬일로 6시쯤 일어났다. 사실은 또치가 내 방에 들어오겠다고 방문을 긁는 바람에 깼다.
티비에선 아침 드라마가 나오고 있었고, 난 엄마랑 채장아찌에 들기름에 계란후라이에 밥을 비벼먹고 있었다. 나야 드라마 내용에 신경도 안 쓰고 있는데, 갑자기 엄마 왈,
"저 놈, 저 자식 여자 있어서 저래!"
버럭 하시는 거였다. 대충 내용을 보아하니, 남자가 여자한테 아쉬운 소릴 주야장천 늘어놓고 있었다.

'음 남자들은 딴 여자 생기면 아쉬운 소릴 늘어놓는구나~'하고 다시 한번 느끼는
상 쾌 한 아 침!

- 왜케 웃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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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그웬 2006/10/30 10:47 댓글주소 | 수정 | 삭제 | 댓글

    세상의 모든 엄마들은 아무것도 모르시면서도 딸 가슴이 쿵- 내려앉게 만드는 말씀들을 종종 하셔. 타이밍도 절묘하시지-^^ 가벼운 말 속에 들어있는 그 굉장한 진리라니. 자주 당해봤지..ㅋㅋ

  2. fury 2006/10/30 22:42 댓글주소 | 수정 | 삭제 | 댓글

    엄마들은 정말 대단해!!!!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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